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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머리를 식히고 싶을때 혼자 속초에 가곤 한다.

설악산에 올라서 경치도 보고, 동해 바닷바람도 쐬면 복잡했던 마음이 좀 잔잔해지는 기분이다.

며칠전에도 다녀왔는데, 이번 여행 동안 좋은 친구가 되었던 음악이 바로 이 카입이다.

음악을 실제로 듣기 전엔 너무 거창한 앨범 제목에 살짝 손발이 오그라 들었지만, 

첫번째 트랙 Across 부터 마지막 트랙까지

차창 밖으로 느리게 지나가는 풍경, 너른 동해 바다와 꽤나 근사하게 어울렸다.











위의 트랙을 좋게 들었다면 꼭 앨범 전체를 한번 들어보라고 권한다.

나처럼 실제로 여행을 떠날 수 없다면 

그냥 이 앨범을 듣고 즐기는 것 만으로도 훌륭한 여행이 되지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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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시대의 지미 헨드릭스', 'Stevie Ray Vaughan 이후 최고의 감동', '블루스의 구세주'...

평단은 찬사 연발, 리스너들은 호들갑 댓글 폭발이라



들어보니
Gary Clark Jr. - Bright Lights - The Bright Lights EP by GaryClarkJr



인트로 지나고 전주 시작되면서 부터 감탄에 섞인 욕지거리;가 나도 모르게 튀어나왔다

먼저 찐하게 자글거리는 nasty한 톤에 뻥 조금 보태 기절할뻔 했다..

사이키델릭하게 귀를 혼내는 노이즈가 섞인, 끈덕진 블루지 톤 진심 찰지다.




Eric Clapton(그 에릭 클랩튼 맞다)이 주최하는 Crossroads Guitar Festival(2010) 에서의 라이브

아이폰 유저 링크




블루스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뭐 말할 필요도 없고

일렉트릭 기타를 잠시라도 쳐봤거나 곁에서 지켜봤고, 혹은 그냥 좋아하고 귀담아 들어왔다면

곡의 가사처럼 '밤이 지나기 전에, 나(그)의 이름을 알게 될 것'이라고 무조껀 확신한다.




프로모션 영상 등 좀 찾아보니 이 친구(27살...) 음악적 백그라운드도 굉장히 넓은 듯 해서

앞으로 출격할 정규 음반에 무슨 폭탄을 싣고 나올지 기대가 되지 않을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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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8월에 새 앨범 나온것도 모르고 있었던 절 용서하세요

누님 

무슨 말이 필요하겠습니까

제가 

정말

격하게 

사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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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keSB 2011/01/27 00:3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쿠안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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