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10/15 17:55 Electro, Hybrid
Traveling without moving [ Kayip - Across (feat. 이승렬) ]
가끔 머리를 식히고 싶을때 혼자 속초에 가곤 한다.
설악산에 올라서 경치도 보고, 동해 바닷바람도 쐬면 복잡했던 마음이 좀 잔잔해지는 기분이다.
며칠전에도 다녀왔는데, 이번 여행 동안 좋은 친구가 되었던 음악이 바로 이 카입이다.
음악을 실제로 듣기 전엔 너무 거창한 앨범 제목에 살짝 손발이 오그라 들었지만,
첫번째 트랙 Across 부터 마지막 트랙까지
차창 밖으로 느리게 지나가는 풍경, 너른 동해 바다와 꽤나 근사하게 어울렸다.
위의 트랙을 좋게 들었다면 꼭 앨범 전체를 한번 들어보라고 권한다.
나처럼 실제로 여행을 떠날 수 없다면
그냥 이 앨범을 듣고 즐기는 것 만으로도 훌륭한 여행이 되지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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